두목
두목
두목
뚱땡아, 나야.
오...오늘
천천히 말해, 멍청아.
맨...맨유가 이긴다!
두목, 왜 저런 바보 놈을...
곁에 두는 거예요?
쟤 좀 봐요.
바...바르셀로나
DJ 리믹스도 아니고
모르는 소리!
멍청한 놈이라
다른 놈들은
멍청한 놈들은
두목
서...설탕은 넣었어?
세 개나?
2와 1/3개 넣었어요.
택시!
들어가!
두목, 이놈들을
돈도 안 갚으면서
그만하라고 하세요.
돈 생기면 바로 갚을게요.
안 갚아도 돼.
정말요?
감사 인사해야지.
- 감사합니다!
꿇어!
말 안 끝났어.
나한테 뭘 빌려주면
뭘 빌려 드리죠?
네 아내를 3년 동안
네 신장도 빌리고...
안 돼!
걱정 마. 내가 있잖아.
만틱님, 전 신부전증이 있어서
제 거는 쓸모 없을 거예요.
제 아내는
- 데려 가세요.
아니야. 나 말고
자기 데려가고 싶다잖아.
계속 나불대면
둘 다 죽여버릴 거야.
전 재산을 팔아서라도
왜 그래?
- 넌 매춘부가 어울려.
넌 매춘부 하고
제 신장은 쓸모 없다니까요.
이 여자는 신장도 튼튼하고
온 몸이 돈 덩어리에요.
나쁜 놈.
머...멍청한 놈!
안 꺼지면
- 안 돼요.
두목, 이번 주에
저 놈들부터 처리해.
- 안 돼요.
제 신장은 진짜 쓸모 없어요.
차라리 때려요.
누가 우리 돈을
동네방네 소문 내고
맨...맨
3만 걸어.
2:0으로 이긴다.
곁에 두는 거야.
배신할 것 같단 말이지.
의리가 있어.
차...차 여기 있어요.
드디어 잡았어요.
튀려고 하더라니까요
아프단 말이에요.
그럼 가 볼게요.
- 저희는 갈게요.
없던 걸로 치지.
매춘부로 빌려 써야겠다.
데려 가셔도 돼요.
- 망할 놈.
꼭 돈 갚을게요.
- 닥쳐!
네 놈 신장도 가져갈 거야.
가슴도 커요.
죽여버린다.
- 그럴 거죠?
수금한 이자예요.
- 등신 같은 놈.
춤쳐갈 거란 정보가 있던데요.